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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40명…콜센터 74명, 이틀째 변동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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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확진자 240명…콜센터 74명, 이틀째 변동 없어

뉴시스입력 2020-03-14 11:16수정 2020-03-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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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확진 전날 오전 10시보다 9명 증가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240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9명이 증가했다. 동대문구 3명, 서초구 2명, 노원·마포·동작구에서 각각 1명씩 늘어났다.

전날 오후 5시를 기준과 비교하면 확진자는 증가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 통계 서울 확진자는 238명이다. 서울시 통계에 포함된 2명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74명이다. 이 가운데 직원이 53명, 그 가족과 지인은 27명이다. 12일 오후 5시 발표 이후 구로구 콜센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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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등 타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확진자를 제외한 서울만의 집계 결과다. 구로 콜센터와 관련한 전국 확진자는 전날 오후 3시 기준 112명이다.

서울시는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에이스손보 콜센터 직원 207명과 7·8·9층 콜센터 직원, 13~19층 오피스텔 거주자 201명, 기타 사무실 근로자 113명 등 총 1092명 중 1027명을 조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구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일단 큰불은 잡아가고 있다”며 “빌딩 근무자와 주민 검사는 거의 마무리됐다. 확진자 동선도 조사가 거의 완료됐고 접촉자도 파악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하지만 방심할 수는 없다”며 “다른 지역에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다. 가능한 한 빠르게 대응해야만 조기에 진화해서 확산을 최대한 저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확진자 240명 가운데 200명은 격리 중이며 40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없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4만2233명이다. 이 가운데 3만809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4136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동대문구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구로·은평구(각각 16명) ▲관악·송파구(각각 15명) ▲노원·양천구(각각 14명) ▲강서·강남구(각각 13명) ▲종로구(11명) 등의 순이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 74명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 23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6명 ▲은평성모병원 관련 확진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련 확진자 13명 ▲대구 방문 확진자 11명 ▲종로구 관련 확진자 10명 ▲신천지 관련 확진자 3명 등으로 분석됐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808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72명은 사망했고 714명은 퇴원했다. 7300명은 격리된 상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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