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우체국 마스크 판매 안해요”…약국·하나로마트서 구입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14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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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마스크5부제 적용 NO…누구나 2매씩 구매 가능
서울·경기 지역은 약국만 판매…홈페이지서 영업 여부 확인

마스크5부제 시행 후 첫 주말인 14일과 15일에는 출생연도 관계없이 1인당 2매를 구매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은 주말에 영업을 하지않는 관계로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약국 위주로 공급 시스템이 가동 중인 서울·경기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선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

하나로마트도 중복 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마쳐 이날부터 1주일에 1인당 마스크 2매를 판매한다.

정부는 평일에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어 출생연도의 마지막 자리 숫자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구매할 수 있다. 그러나 주말에는 평일에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5부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을 대신해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구매자의 공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 모두 기재), 장기요양인정서 등을 함께 보여주면 대리 구매를 할 수 있다. 장애인은 동거인이 아니어도 일반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보여주고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약국은 휴일 지킴이 약국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농협 하나로마트는 주말 운영 매장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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