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문덕수 前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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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수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사진)이 1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시인이자 평론가, 문학교수로 약 50년간 활동했다. 1955년 청마 유치환 선생의 추천으로 ‘침묵’ ‘화석’ ‘바람 속에서’ 등의 작품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1994년까지 홍익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하고 1995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1993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은 16일 대한민국문인장(葬)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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