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엔지니어링컨설팅 회사인 도화엔지니어링(회장 김영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고 있는 대구 의료진에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피자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미스터피자와 협력해 11일부터 대구의료원 등 주요 병원 7곳을 순차적으로 돌며 푸드트럭에서 조리한 피자 수백 판을 매일 기부하고 있다. 의료진에 따뜻한 음식이 제공되는 경우는 드물다는 얘기를 듣고 시작했다. 따뜻한 피자는 20일까지 총 2600세트가 기부될 예정이다.
도화엔지니어링과 그 관계사인 건화, 아리지CC가 제안하고, 미스터피자가 기부에 참여키로 하면서 성사됐다.
이종일 도화엔지니어링 상무는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어 병원을 돌면서 피자를 만들어 드리는 방법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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