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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중국에 코로나19 보건당국 전화 회담 제안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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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중국에 코로나19 보건당국 전화 회담 제안한 배경은?

베이징=윤완준 특파원, 한기재기자 입력 2020-03-13 16:58수정 2020-03-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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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한중일 보건당국 전화 회담을 한국과 중국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13일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이 11일 총리관저에서 남관표 주일 한국대사, 쿵쉬안유(孔鉉佑) 주일 중국대사과 각각 만나 이런 뜻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기타무라 국장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복심으로 불리는 최측근이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은 한중일 3개국 국가 위기’라며 정보공유 강화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07년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때도 3객국이 보건장관 회의를 열고 정보 제공 등에 합의했다.

일본은 당초 한중일 3국 보건협력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가 최근 태도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이 13일 개최한 ‘한중 코로나19 대응 방역협력 대화’ 화상 회의는 당초 한중일 3국 협의로 추진됐다. 하지만 일본이 참여를 주저해 성사되지 못했고 뒤늦게 일본이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의미다.



한 외교소식통은 “한중일 3자 방역 협조가 중요해 3자 대화를 추진했지만 일본이 소극적이어서 한중 회의를 하게 됐다. 일본이 참여 의사를 표하고 있어서 3자 협력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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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윤완준 특파원 zeitung@donga.com
한기재 기자 record@donga.com

베이징=윤완준 특파원zeitung@donga.com
한기재 기자 reco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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