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문소리 ‘소리바’ 다녀간 스타? “배용준·강동원·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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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3일 0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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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올리브 ‘밥블레스유2’ 캡처 © 뉴스1
배우 문소리가 ‘소리바’의 남다른 클래스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서는 문소리가 첫 번째 인생 언니로 출연해 소리바의 존재를 알렸다.

문소리는 평소 술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받고 “죽을 때 내가 술을 적게 먹어서 아쉽다, 이런 생각은 안 들 것 같다. 먹을 만큼 먹었다”라는 대답을 해 새로운 ‘주상전하’에 등극했다.

그는 “누가 힘들다고 하면 ‘데리고 와, 밥 좀 해주게’ 한다”면서 소리바를 다녀간 스타들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문소리는 “배용준씨, 강동원씨가 왔었고 송혜교씨도 왔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도 많이 온다. 최근에도 ‘배심원들’의 이영진 배우 등 한번에 18명 정도 왔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소리바 메뉴도 공개했다. 문소리는 “‘우생순’ 팀이 방문했었다. 감독님이 채식을 하신다. 고기를 상에 올리기 좀 그래서 고기가 안 들어간 버섯 마파두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중식도 하시냐”며 깜짝 놀란 눈치였다. 이에 문소리는 “전분가루 좀 풀면 걸쭉하게 중식처럼 된다”고 남다른 포스를 자랑했다.

또한 문소리는 “친구가 콜라비를 보낸 적이 있었다. 채를 얇게 썰어서 솜땀을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태국 음식도 하냐는 질문에는 “피쉬소스 넣으면 대충 된다. 땅콩 좀 뿌려 넣고”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에 박나래를 비롯해 장도연, 송은이, 김숙 등 ‘밥블레스유2’ 멤버들은 “소리바에 초대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강동원씨 올 때 좀 불러 달라. 네 명 머릿수 맞춰서”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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