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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항공기 12일 한대도 안떴다…“개항 40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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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국제선 항공기 12일 한대도 안떴다…“개항 40년 만에 처음”

뉴시스입력 2020-03-12 15:52수정 2020-03-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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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개항 40년만 운항편 없어
"항공편수 급감하면서 이런 날도"
롯데면세점 이날부터 운영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항공기 운항이 급감한 김포공항 국제선이 12일 일시적으로 운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가 개항한 1980년 이후 40년만에 처음이다.

이날 김포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수가 급감하면서 현재 김포와 중국 북경, 상해를 운항하는 여객기가 각각 주 2회와 6회 운항되고 있다.

이렇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날 공교롭게도 두 항공편의 운항이 없어 결국 국제선 운항편이 0편이 된 것이다. 항공편수 급감으로 인해 생겨난 장면이다.


김포공항 국제선의 예년 항공기 운항편수는 주 392편이었으며, 이 중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기는 252편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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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일본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수가 급격히 줄었고, 급기야 이달 9일부터는 일본이 한국행 입국자에 대해서 14일간 격리조치 방침을 밝히면서 일본을 오가는 항공편은 사실상 중단돼버렸다.

또 김포공항 국제선에 입점한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출이 50% 이상 급감, 이날부터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아직까지 재개장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사 관계자는 “12일 하루만 국제선의 운항 스케줄이 없는 것 뿐”이라며 “국내선의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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