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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국민 연설에 시장 실망…다우 선물 700P 넘게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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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국민 연설에 시장 실망…다우 선물 700P 넘게 폭락

뉴시스입력 2020-03-12 10:54수정 2020-03-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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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안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입국 금지"
"유럽에서 미국으로 운송되는 상품도 대상될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특단의 조치를 발표했지만 오히려 시장의 실망감만 키운 모습이다.

이날 오후 9시(한국 시간 12일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30일 동안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유럽 국가 중 영국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운송되는 상품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는 “우리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표 직후 뉴욕 증시 선물은 하락했다. 구체적인 재정 부양책을 기대하며 관망세를 보여온 투자자들이 연설 이후 오히려 돌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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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700포인트 넘게 빠지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 선물도 모두 약 1.9% 하락 중이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이 코로나19가 경기 둔화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잠재우는 데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날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4.94포인트(5.86%) 떨어진 2만3553.22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에 돌입했다. S&P500 지수는 140.85포인트(4.89%), 나스닥 지수는 392.20포인트(4.70%) 하락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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