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적 가치 담은 우수문화상품에 ‘K-Ribbon’ 마크…올해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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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1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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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 문화상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프리미엄’ 창출하기 위해 K-리본(K-Ribbon) 마크가 찍힌 외국인용 교통카드와 홍보영상 등이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공예, 디자인상품, 한복, 식품, 문화콘텐츠 등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분야의 유무형의 문화상품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담긴 우수상품을 공식적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이다. 선정된 상품에는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우리 문화를 대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수상품에 지정된 수는 ▲2016년 114점 ▲2017년 62점 ▲2018년 69점 ▲2019년 71점 등 316점에 이른다. 그동안 선정된 우수문화상품의 세부 내역은 K-Ribbon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우수문화상품 발굴과 국내·외 소비자들의 신뢰 향상을 위하여, 우리나라 문화 가치의 뿌리를 단단하게 다져 나가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1일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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