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안양시 테니스협회와 전략적 협업 위한 업무제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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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1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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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안양시 테니스협회 업무 제휴식. 박용재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장(왼쪽)와 임윤환 안양시 테니스 협회 회장.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안양시 테니스협회 업무 제휴식. 박용재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장(왼쪽)와 임윤환 안양시 테니스 협회 회장.
글로벌 건강 & 웰니스 기업 아이사제닉스 코리아(사장 박용재)는 경기도 안양시 테니스협회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측은 앞으로 테니스를 통해 안양 시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 도시공사 귀빈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 제휴식에는 정맹숙 안양시 체육생활과 총무경제위원장 ,송현주 더블어 민주당 이재정의원 보좌관 겸 협회 자문위원, 최병일 안양시 시의원, 임윤환 안양시 테니스협회 회장,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박용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오는 4월 중 개최 예정인 ‘2020 안양시 테니스 협회장배 아이사제닉스 테니스 대회’를 후원한다. 대회를 위해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스포츠 음료 앰페드하이드레이트 오렌지(AMPED Hydrate Orange)와 에너지 부스팅 음료 레드진생샷 (Red Ginseng Shot), 아이사 백팩을 전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안양지역 우수 테니스 주니어 선수 육성을 위해서도 다각도로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안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테니스클럽이 활동 중이며 아마추어 테니스 인구가 약 5000명에 달해 안양시청과 지역 국회의원들도 테니스 지원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맹숙 안양시 체육생활과 총무경제위원장은 이날 업무 제휴식 축사를 통해 “안양 지역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결정해준 아이사제닉스 코리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와 민간 기업이 함께 손잡고 안양시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윤환 안양시 테니스협회장은 “안양시는 세계적으로 테니스로 유명한 윔블던(영국 런던 서남부 교외를 가리키는 지명)과 멜버른(호주) 같이 테니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측 모두에게 다양한 시너지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재 아이사제닉스 코리아 사장은 “인류 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갖고 있는 글로벌 건강 & 웰니스 회사”라며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 경영을 원칙으로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사제닉스 코리아는 테니스를 시작으로 축구, 야구, 농구, 태권도, 마라톤, 삼보, 가라테, 유도 등 2020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후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사제닉스 글로벌 본사 또한 스포츠 제품 라인인 앰페드 (AMPED)를 홍보하는 팀 아이사제닉스 (Team Isagenix)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스웨덴 출신 LPGA 프로골퍼인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Anna Nordqvist)도 팀 아이사제닉스를 거쳐 간 바 있다고 짚었다.

2002년에 설립된 아이사제닉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에 본사가 있으며 한국 지사는 2018년 10월 출범했다. 미국과 한국 외에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홍콩, 호주, 뉴질랜드, 대만, 멕시코,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등 총 14개국에 진출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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