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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15일 TV토론 참석…레이스 일단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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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15일 TV토론 참석…레이스 일단 이어갈 듯

뉴시스입력 2020-03-11 15:49수정 2020-03-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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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청중없이 열려

미국 민주당 슈퍼화요일 등 핵심 경선일에 잇따라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오는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된 TV토론회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샌더스 의원 캠프 관계자는 10일 CNN에 “그(샌더스)는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샌더스 의원의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샌더스 의원은 6개 주에서 동시 경선이 실시된 ‘미니 슈퍼화요일’인 이날 사활을 걸었던 승부처 미시간을 비롯해 미시시피, 미주리 등에서 잇따라 패하자 이례적으로 별도의 성명을 발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날로 예정했던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유세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이에 미 정계 안팎에선 샌더스 의원의 향후 행보에 온 시선이 쏠렸는데, 그가 TV토론 참석 의사를 밝힘으로써 일단 레이스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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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는 오는 15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다. 민주당 경선 11차 TV토론인 동시에 민주당 경선이 양강 구도로 공식 재편된 이후 첫 TV토론이기도 하다. 토론회에선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이 처음으로 1대 1로 맞붙는다. 미 민주당전국위원회(DNC)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중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도 샌더스 의원과 지지자들에게 경선을 중단하는 대신 좀 더 힘을 낼 것을 요청했다.

그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승리 연설을 통해 “우리는 당신들이 필요하다”며 “버니 샌더스와 그의 지지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열정에 감사한다. 우리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고,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의원 지지자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하원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힘든 밤”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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