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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 공세…1930선까지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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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도 공세…1930선까지 후퇴

뉴시스입력 2020-03-11 11:24수정 2020-03-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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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지수는 장중 1.5% 하락하며 193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62.93)보다 2.74포인트(0.14%) 오른 1965.67에 출발했다. 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크게 키우며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9% 내린 1937.63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65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1억원, 291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3.1%), 전기가스업(-2.79%), 의료정밀(-2.73%), 제조업(-1.97%), 종이목재(-1.93%), 기계(-1.86%), 비금속광물(-1.59%), 섬유의복(-1.54%) 등이 하락하고 있다. 은행(1.61%), 보험(0.99%), 금융업(0.64%)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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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내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3.11%) 내린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3.93%), 네이버(-0.87%), LG화학(-1.74%), 셀트리온(-2.21%), 삼성SDI(-1.36%) 등이 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삼성물산 등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인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제 코로나19는 중국과 한국보다 유럽과 미국에서 더 심각한 문제가 됐다”며 “글로벌 증시는 각종 부양책으로 일부 반등할 수 있겠으나 코로나19 문제로 인해 수면 위로 드러난 셰일업체 부실 우려, 이탈리아 은행 부실 우려 등 수면 위로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경계감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9.97)보다 1.15포인트(0.19%) 오른 621.12에 개장했다. 지수는 개장과 함께 약세로 전환해 낙폭을 크게 키우며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8% 내린 607.09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1억원, 436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04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2%), 에이치엘비(-4.23%), CJ ENM(-2.31%), 펄어비스(-1.42%), 스튜디오드래곤(-1.57%), 케이엠더블유(-0.59%), 에코프로비엠(-4.14%), SK머티리얼즈(-1.68%), 원익IPS(-1.72%), 휴젤(-2.48%)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급여세 인하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67.14포인트(4.89%) 상승한 2만5018.1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전 거래일 대비 135.67포인트(4.94%) 오른 2882.2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393.58포인트(4.95%) 상승한 8344.25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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