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맞지”…트럼프, 코로나 확산에 장벽 정책 정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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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10일 2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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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뉴스1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뉴스1
미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럴수록 장벽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중국 바이러스가 세계로 전파되는 가운데 우리의 국경을 통제하면 미국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장벽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미국내 36개주에 걸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는 국가 비상시국을 불법 이민자를 막기위해 국경 장벽을 세워야한다는 자신의 정책을 정당화하는 계기로 삼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그동안 이 문제((장벽)가 왜 중요한지 잘 설명해 왔지 않냐”고 끝 맺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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