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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3월 개막 어려워…리그 일정 축소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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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3월 개막 어려워…리그 일정 축소할 수도

뉴시스입력 2020-03-10 17:17수정 2020-03-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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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이사회가 열려야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잠정 연기된 프로축구 K리그의 3월 개막이 사실상 어려워졌다.

프로축구연맹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달 24일 개막을 ‘잠정 연기’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새로운 개막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프로축구는 지난달 29일 개막 예정이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3월 개막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면서 “이사회가 열리고 논의가 진행되어야 공식적인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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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은 12개 구단이 33라운드까지 치른 뒤 파이널A(1~6위)와 파이널B(7~12위)로 나뉘는 스플릿 라운드(5경기)를 통해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한다.

문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38라운드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워졌다.
연맹 관계자는 “4월 개막을 고려해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4월에도 개막을 못하면 38라운드 일정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K리그 개막이 계속 연기될 경우 리그 축소가 불가피하다. 연맹은 이를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다.

관계자는 “38라운드를 소화하는 게 최우선 목표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경우 스플릿 라운드를 하지 않거나 정규리그 경기 수를 줄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이사회가 열려야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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