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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오토모빌, 대구서 코로나19 긴급 의료 물품 지원 자원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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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오토모빌, 대구서 코로나19 긴급 의료 물품 지원 자원봉사 진행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3-10 15:19수정 2020-03-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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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대표이사와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로 내려가 긴급 의료 물품 지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천일오토모빌은 대구간호사회와 대구시청을 통해 대구 지역 코로나 거점병원에 각종 의료물품(10t 상당)을 SUV 차량 3대에 실어 배송했으며, 지원 의료 물품은 ▲대구간호사회 마스크 3000장 ▲파견 공중보건의 마스크 2000장 ▲대구국군병원 초임 간호장교 2000장 등 총 1만 장을 비롯하여 의료용 장갑, 홍삼, 세균제 등 각종 후원물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송과정 중 소방서나 경찰지구대 등이 보이면 차를 세워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천일오토모빌 박치현 대표는 “부산에는 모기업이, 대구에는 관계사가 있는 만큼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밤낮 없이 고생하시는 대구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선 직원들은 “심각한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으로 환자들을 상대하는 의료진들을 보며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자원봉사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극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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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일오토모빌은 서울 복귀 후 차량 자체 방역을 마치고 자원봉사자 전원이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천일오토모빌은 2008년 설립한 재규어랜드로버 공식 딜러업체로, 부산에 모기업 천일여객과 대구에 관계사를 두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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