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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강원도서 29번째 확진자 나와…40대女 신천지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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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강원도서 29번째 확진자 나와…40대女 신천지 신도

원주=이인모기자 입력 2020-03-10 14:13수정 2020-03-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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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거주하는 41세 신천지 교인 여성
음성에서 양성으로…부모가 먼저 확진
동아일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강 국면을 보이던 강원도에서 10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도내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A 씨(41·여)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B 씨(67), C 씨(67·여) 부부의 딸로 B, C 씨도 신천지 교인이다.

A 씨는 1일 자가격리와 함께 실시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7일 인후통 등 의심증상을 보여 9일 원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9시 1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A 씨는 강원도에서 29번째, 원주에서는 17번째 확진자다. 원주지역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신천지 교인이거나 가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4명은 확진자와 같은 아파트 주민이거나 관리사무소 직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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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보건당국은 원주지역 1번 확진자인 D 씨(46)가 지난달 16일 참석했던 태장동 신천지 학생회관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원주지역 감염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D 씨를 포함해 확진자 가운데 7명이 이 예배에 참석했다가 감염됐고, 가족과 동네 주민으로 번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강원도내 확진자 29명 가운데 6명은 증상이 호전돼 퇴원했고, 1명은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원주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A 씨의 어머니 C 씨는 증상이 악화돼 서울 신촌연세세브란스병원으로 전원됐다. 강릉 여행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은 줌바댄스 강사 E 씨(28·여)도 거주지인 서울의료원으로 전원됐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20명이다.

원주=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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