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주, 5·18 공동 사업 추진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3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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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화상 협약식을 맺고 기념행사 개최와 문화예술 공연 등 5개 분야에서 두 광역자치단체가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광주시는 5월 12∼18일을 민주인권주간으로 정했다.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40주년 기념음악회와 국제콘퍼런스, ‘서울의 봄’ 라이브 콘서트, 민주·인권·평화 도시 선언 전국대회 등이 열린다.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담은 문학과 무용, 연극, 영화 등도 두 도시에서 선보인다. 민주와 인권, 평화 관련 우수 정책도 교류한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5·18민주화운동#40주년 기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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