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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문대림 JDC 이사장 “제주국제도시 경쟁력 강화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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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문대림 JDC 이사장 “제주국제도시 경쟁력 강화 매진”

동아경제입력 2020-03-09 15:55수정 2020-03-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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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인터뷰
문대림 JDC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9일 JDC 본사에서 취임 이후 추진 성과 및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이끌고 있는 문대림 이사장(사진)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문 이사장은 지난해 취임하면서 ‘다시 그리고 함께 JDC’라는 신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도민중심체제로 조직과 예산을 재편한 뒤 ‘성과진단 및 현안 해결’, ‘지역 상생‧협력 기반구축’, ‘새로운 미래전략 마련과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매진했다.

JDC는 설립 이후 첨단, 관광, 교육, 의료 등 4개 분야의 대규모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6조7540억원 투자실현을 통해 제주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인프라를 확충했다. 하지만 헬스케어타운,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투자자와 충돌는 물론이고 시행착오 등으로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다. 문 이사장은 교착상태에 빠진 핵심 프로젝트를 해결하려고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취임과 동시에 장옥량 뤼디(綠地)그룹 총재를 만나는 등 신뢰관계 회복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뤼디그룹의 외국인직접투자(FDI) 1072억원 도착 신고로 공사비 미지급금을 전액 상환하면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 헬스케어타운 활성화에 기여할 ‘의료서비스센터’가 올 4월 착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족부 중점 병원인 연세건우병원, 한국한의약진흥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제주분원 등 의료서비스센터에 의료기관을 유치했다. 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는 전략적 소송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그동안 단절되었던 버자야 그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법정소송이 아닌 다른 합리적 해결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JDC-지역주민-제주도’ 3자가 동의하는 사업 재추진 전략 마련에도 골몰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9일 JDC 본사에서 취임 이후 추진 성과 및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등 다른 프로젝트는 정상 추진되고 있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현재 다음카카오 등 162개사가 입주해 있고, 산업시설 용지는 100% 분양된 상태다. 입주기업 매출액은 2019년 말 기준 3조3000억원 규모로 고용인원은 2500명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첨단 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 관련 토지 보상 및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영어도시 국제학교 학생 충원율은 73.6%에서 74.5%로 상승하는 등 국제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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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제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환경사업을 발굴하고 환경가치를 높이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국가연구과제로 사업비가 108억원에 이르는 ‘초소형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연계형 이동서비스 실증’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올렸다. 제주혁신성장센터를 만들어 친환경산업, 문화기반 ICT산업, 사회적 경제 소셜벤처 지원, 청년 창업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면세점은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2019년 매출액 5075억 원을 달성했고, 면세점 물품 및 구매한도 제도개선을 통해 매출신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데.

“지난해 말까지 프로젝트 및 도민지원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8200개를 창출했다. 도민지원 사업에 전년대비 38% 증가한 187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 기반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을 향상시켰고, 고객만족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제주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주요업무는?

“제주미래비전의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 그리고 JDC 미래전략 수립의 3대 원칙(청정 자연과의 상생, 제주산업 육성중심, 도민 공감대 기반)을 근간으로 제주도민이 동의하는 제주국제도시의 미래방향과 JDC 역할을 제시하겠다. 제2첨단 과학기술단지는 손실보상을 완료하고 인허가 추진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은 금년 준공 및 입주를 원활히 추진할 계획이며 신화역사공원의 J지구는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착공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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