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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호트 격리’ 아파트, 집단시설 아냐…신도는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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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코호트 격리’ 아파트, 집단시설 아냐…신도는 80명”

뉴스1입력 2020-03-07 17:15수정 2020-03-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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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달서구 성당동 대구광역시종합복지회관 안쪽 아파트를 향해 드론이 날아가고 있다. 보건당국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종합복지회관 안쪽 한마음아파트 전체 입주자 142명 중 46명이 확진자로 판명돼 아파트 2개 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치가 이뤄졌다. 또 한마음아파트 입주자 가운데 94명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마음아파트와 신천지 대구교회는 2㎞ 정도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5분 거리다. 2020.3.7/뉴스1 © News1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는 7일 아파트 첫 코호트 격리가 이뤄진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 입주자 중 신도가 많다는 점에 대해 “대구교회의 집단시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거주하는 신천지 대구교회 여성 성도들은 총 80명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는 대구시에서 발표한 94명과 비교해보면 14명 차이가 나는데, 이에 대해 교회 차원에서 신속히 파악 중”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까지 교회 내부조사에 의하면 해당 아파트 있는 여성 성도님 실거주자 80명 가운데 80명이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37명이 양성판정을, 4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검사 결과 대기가 3명”이라면서, 대구교회 집단시설이란 소문에 대해서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구교회 측은 대구시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측에 문제를 제기한 ‘신도 생활치료입소 거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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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회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생활치료입소를 거부하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대구시에서 입소거부의사를 보였다는 534명의 경우도 부모가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녀가 음성 또는 양성, 검사 결과 대기 중일 경우 미성년 자녀를 집에 혼자 두고 생활치료센터에 갈 수가 없어 일정 조율이 필요한 경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입소를 미루는 것이지 거부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대구시가 발표한 대구교회 관련 명단과 자체조사 명단에 차이가 있다며 자료를 공개했다.

대구교회에 따르면 6일 오후 10시 기준 교회 총 재적인원은 9785명으로, 8834명이 진단검사자로 재적대비 90.3%다. 신천지 다대오지파(대구, 포항, 구미, 안동, 경주) 총 재적은 1만3821명으로 진단검사자는 1만2699명으로 재적대비 91.9%다.

반면 대구시는 7일 자정 기준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인원 1만914명 중 9464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36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 입소대상자는 1199명 중 입소자 575명, 입소거부자 534명이고,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한마음아파트 내 신천지 신도는 94명이 입주해있다고 했다.

대구교회 측은 “대구시와 신천지 대구교회 명단에 미미한 차이가 있는 이유는 조사 시점의 차이 및 정식 성도와 교육생(신천지 정식 성도가 아님) 구분에 따른 차이로 확인되고 있다”며 “나머지 성도들도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교회도 코로나19 31번 확진자 발생 시점부터 대구시, 질병관리본부, 관할보건소 이하 모든 기간과 최대한 협조를 독려하고 있으나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태종결을 위해 잠 못 이루고 애쓰시는 대구시장님과 시 관계자분들 그리고 지자체와 보건당국 관계자분들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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