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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한국에 대한 추가 여행 제한 권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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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한국에 대한 추가 여행 제한 권고 없어”

이윤태 기자 입력 2020-03-06 03:00수정 2020-03-0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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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韓 30세 미만 사망없어 안심”
블룸버그 “韓대응, 美-日과 극명 대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한국에 대한 여행 제한 등 보건당국의 추가 조치 권고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코로나19 대응 총책임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에 여행 제한 관련 추가 조치를 검토 중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다만 펜스 부통령은 “관련 데이터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향후 발병 추이에 따라 추가 조치를 내릴 여지를 남겨 뒀다.

동석한 데버라 벅스 코로나19 특별대표는 “한국의 발병 사례에서 30세 미만 사망자가 전혀 없었다. 이는 우리로서는 안심되는 일”이라며 “기존 병력이 있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벅스 대표는 “이탈리아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의 중간 연령이 각각 81세, 60세였다”며 “연로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직면했을 때 더 심각한 질병을 얻고 있음을 뜻한다. 이런 데이터가 가장 취약한 미국인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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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에서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처를 모범 사례로 다루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5일 한국이 전국 어디서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 정확도가 95% 이상인 점을 언급하며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 미국과도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도널드 트럼프#미국 행정부#코로나19#한국 여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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