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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발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 한국축구도 ‘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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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발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 한국축구도 ‘철렁’

남장현 기자 입력 2020-03-05 17:18수정 2020-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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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콜린 벨(왼쪽). 사진제공|KFA

호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한국인 입국을 차단했다. 4일 밤 발효된 이 조치로 2주 이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입국할 수 없고, 자국 시민·영주권자는 14일간 격리된다. 이는 14일까지 시행되나 향후 확산을 고려해 연장이 결정된다.

한국 축구도 영향을 받는다. 콜린 벨 감독(잉글랜드)의 여자대표팀은 중국과 다음달 9일과 14일, 2020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이 중 원정을 호주 시드니에서 펼칠 예정이었다.

종전 3월에서 PO가 한 번 미뤄진 가운데, 호주가 이 조치를 풀지 않으면 양국은 제3국을 찾아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릴 아시아축구연맹(AFC) 서아시아 회의와 국제축구연맹(FIFA) 결정을 보고 방향을 정한다는 입장이다.


18일 퍼스 글로리(호주)와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원정 2차전을 앞둔 K리그1 울산 현대도 스케줄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퍼스 구단과 소통하며 초청장 수령과 비자 절차를 밟던 울산은 11일 출발을 염두에 뒀으나 계획이 꼬였다. 울산 관계자는 “돌발변수가 터졌다. 상황을 잘 살펴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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