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2020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 개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3월 5일 15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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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호주·뉴질랜드 지역 레이싱 대회 ‘2020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이 6일(현지 시간) 개막한다.

레디컬 컵은 영국에서 시작돼 북미와 중동, 호주, 아시아,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8 시즌부터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오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차량들은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17’을 장착한다.

올해 12번째 시즌을 맞는 ‘2020 레디컬 오스트레일리아 컵’은 시드니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총 6라운드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종 라운드는 9월 ‘샌다운 레이스 웨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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