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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23명·위중환자 26명…하루새 3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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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23명·위중환자 26명…하루새 3명 줄어

뉴시스입력 2020-03-05 15:19수정 2020-03-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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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8일 이후 7일만에 처음으로 줄어
지난 3일 중증환자 첫 완치…치료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가 5일 23명, 26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날인 4일 중증·위중 환자 52명보다 3명 줄어든 수치다. 중증 이상 환자 수가 줄어든 것은 약 7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곽진 역학조사1팀장은 5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증으로 분류하는 산소마스크 또는 38.5도 이상의 발열이 있는 환자는 현재 23명, 위중으로 분류하는 인공호흡기 또는 그 수준 이상의 치료를 받는 환자는 26명”이라고 말했다.


중증 환자는 자가호흡은 가능하지만 2ℓ, 또는 4ℓ의 산소를 주입받는 산소 마스크 치료가 필요하거나 열이 38.5도 이상인 환자다. 위중환자는 자가호흡이 어려워 기관 내 삽관 또는 기계호흡, 인공호흡기 등을 사용하는 환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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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이상 환자 수는 국내유행 초반인 지난 1월 말 4번째 환자가 산소공급치료를 받았으며 2월 말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증 이상 환자는 22명이었으나 다음날인 28일 16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중증 이상 환자는 총 16명이었으나 지난 1일 기준 27명, 2일 34명, 3일 41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4일 52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일 앞자리 수가 바뀌어왔다.

방역당국은 지난 2일부터 이처럼 상태가 급속히 악화대 사망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 치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환자 중증도 분류 및 병상 배정 지침’을 시행해 확진자를 ▲경증 ▲중등도 ▲중증 ▲최중증 등 4단계로 분류해 달리 대응하는 방식이다.

경증환자는 입원치료가 아닌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시설에서 격리해 관리하고 고령자 또는 기저질환이 있어 중증·위중 상태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를 우선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게 하겠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지난 4일 경북 청도대남병원 입원환자였던 276번째 확진자는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상태였지만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돼 폐렴 집중치료를 받았고 지난 3일 완치 판정을 받아 일반 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청도대남병원 환자 중 완치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는 438명이 늘어난 5766명이다. 사망자 35명이며 88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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