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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서워요”…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45% 입국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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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서워요”…충북대 중국인 유학생 45% 입국 안 해

뉴시스입력 2020-03-05 12:39수정 2020-03-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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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34%·휴학 11% 신청
입국자 기숙사 수용 111명·자가격리 55명

충북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상당수가 입국을 포기하고 원격수업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한국어연수과정생을 제외한 중국인 유학생 668명 중 지난 1일까지 350명(52.4%)%이 입국했다. 나머지 228명(34.1%)은 원격수업, 76명(11.4%)은 휴학을 각각 신청했다. 1명은 자퇴했다.

향후 입국 예정자 13명의 최종 입국 여부도 유동적이다.


충북대는 중국인 유학생 105명과 태국인 교환학생 6명 등 111명을 기숙사에 격리 수용하고 있다. 아직 최대 잠복기인 14일을 넘기지 않은 자가 격리자는 5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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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유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3월16일로 미룬 충북대는 개강 후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운영한다. 중국 현지에 있는 유학생과 국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과제물 위주의 원격 수업을 한다. 실험실습 위주 수업은 추후 보강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곧바로 현장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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