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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확진자 16명 전원 ‘음성’…5일 병원 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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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확진자 16명 전원 ‘음성’…5일 병원 비운다

뉴시스입력 2020-03-05 12:18수정 2020-03-0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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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남병원 환자 총 119명…16명 부곡병원으로 이송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병원 감염 첫 사례인 경북 청도대남병원이 5일 비워진다. 이 병원에 남아있던 확진자 16명 전원이 완치돼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하게 돼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남으신 분들이 음성으로 확인돼 국립부곡병원으로 이송하게 되면 대남병원은 환자가 없는 상황이 된다”고 밝혔다.

국립부곡병원은 경남 창녕에 위치한 일반 국립정신병원이다.


청도대남병원에서는 환자와 직원 등 총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다음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였다. 사망자도 7명이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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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를 제외한 확진자 가운데 정신병동에 입원했던 103명 중 2명을 제외한 101명이 감염됐다.

이에 따라 청도대남병원을 특정 질병 노출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으로 묶어 격리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코호트(cohort) 격리’ 후 중증이 아닌 환자를 이 곳에서 계속 치료하려 했지만, 치료 환경이 열악하다는 국립정신의료원과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지적에 따라 지난달 27일 전원(轉院·병원을 옮기는 것) 조치가 결정됐다.

김 1총괄조정관은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치료가 끝나지 않은 15명은 어제(4일)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이송됐다”며 “오늘까지는 전체 대남병원에 대한 조치는 완료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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