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0대 확진자 사망…국내 사망자 3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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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5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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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국내 사망자는 총 36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경산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이 4일 오후 3시 16분경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사망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사망자 수는 총 10명이 됐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CT촬영 검사에서 폐렴 증세가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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