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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근무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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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대구 근무자 가족

뉴시스입력 2020-03-05 09:25수정 2020-03-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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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자가격리돼 접촉자 적을 것으로 추정
미 국방부 군무원 남편 감염 우려돼 동선 추적 중

주한미군에서 5·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주한미군은 5일 보도자료에서 “대구에 있는 주한미군 가족 2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이들 2명은 주한미군 관련자 중 5번째, 6번째 확진자”라고 밝혔다.

5번째 확진자는 주한미군 장병의 가족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자가 격리돼있었다. 이 때문에 주한미군이나 관계자와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 의료 전문가들은 5번째 확진자의 동선 추적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 확진자는 현재 격리된 상태에서 미군 의료 전문가의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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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확진자는 미 국방부 군무원의 가족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자가 격리돼있었다. 주한미군이나 직원들과 접촉은 없었다.

다만 이 확진자는 자신의 남편과는 밀접 접촉이 있었다. 이 때문에 남편 역시 확진자와 함께 자택에 자가 격리돼있다. 질병관리본부와 주한미군은 남편의 최근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우리는 코로나19 경계 수준을 높음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주한미군에서 4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대구 캠프 워커 안 군부대 매점(PX)을 방문했던 주한미군 퇴역군인의 부인이 지난달 24일 확진됐다. 이어 26일 경북 칠곡군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럴’에 소속된 병사가 확진됐다. 같은 달 28일에는 캠프 캐럴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이, 29일에는 앞서 26일 확진된 병사의 배우자가 각각 확진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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