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5일부터 안방극장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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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5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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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로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타오로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프랑스 여성 감독 셀린 시아마와 배우 아델 에넬, 노에미 멜랑이 만들어낸 사랑에 관한 걸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5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5일 수입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이날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에 돌입한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 제72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기생충’과 뜨거운 경쟁을 벌이며 각본상, 퀴어종려상을 수상했고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화제작이다.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14만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셀린 시아마 감독의 전작들을 볼 수 있는 ‘셀린 시아마 특별전’과 영화 속 원화와 주인공들의 의상을 만날 수 있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오리지널 전시: 영원이 된 기억’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별전과 오리지널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이다.

이처럼 호평을 얻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5일부터 VOD 서비스를 개시,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네이버시리즈on,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유튜브,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롯데시네마 VOD, 인디플러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극장과 동시에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VOD 서비스 버전은 극장 개봉 버전에서 좀 더 감수를 거친 자막이 서비스되어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소장용 다운로드 상품 구매 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그림을 작업하는 풀영상까지 최초로 만날 수 있어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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