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외무성, 경북 안동 ‘여행 중단’ 권고…총 9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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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5일 07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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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상북도 안동시를 ‘여행 중단’ 권고 대상에 포함했다.

5일 NHK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한국에 대한 감염증 위험정보에서 ‘3단계’ 대상지역에 안동시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일본이 자국민의 여행 중단을 권고하는 3단계 대상지에는 안동시를 비롯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산시·영천시·청도군·칠곡군·의성군·성주군·군위군 등 모두 9개 지자체가 포함됐다.

일본 외무성은 전염병 감염 위험 때문에 자국민 방문·체류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가·지역에 대해 Δ1단계 ‘주의’ Δ2단계 ‘불요불급(不要不急·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음)한 도항(渡航·해외 방문) 중단 요청’ Δ3단계 ‘도항 중단 권고’ Δ4단계 ‘대피 권고’ 등 총 4단계의 감염증 위험정보를 발령한다.

일본 외무성은 현재 경북 다른 지역엔 ‘2단계’ 감염증 위험정보를, 나머지 한국 전역엔 ‘1단계’ 위험정보를 발령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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