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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도 마스크 대란 사과…“줄선 국민들 모습 송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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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도 마스크 대란 사과…“줄선 국민들 모습 송구스럽다”

뉴스1입력 2020-03-04 09:57수정 2020-03-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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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회·최고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국민들이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입하는 모습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마스크 대란’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사과발언이 나온 것.

이 대표는 4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 부족의) 근본적 원인은 공급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생산할 수 있는 마스크 총량은 하루에 1200만~1300만장인데 하루 수요는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불일치는 어쩔 수 없다”면서 “빠른 속도로 마스크를 공급하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를 겨냥해선 검찰의 강제수사까지 촉구했다. 이 대표는 “다시 한번 검찰에 요청한다. 강제수사를 통해서라도 신천지 신도 명단과 시설 위치를 빨리 확보하길 요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도들도 신분 노출을 두려워말고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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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우리 민주당은 총선보다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정쟁을 자제하고 있다”며 “국민이 있어야 선거가 있다. 오늘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당을 향해선 “이제 국회가 속도를 내야 하는데 11조원 이상 규모의 코로나19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다음주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약속대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당정청은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마스크 대란 해소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재난대책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당정청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선 마스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한다. 수출물량을 거의 없애거나 주말 생산라인을 독려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배분의 공정과 효율을 높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중복구매를 막고 줄서기를 최소화하는 지혜를 짜기로 했다”며 “그 방법으로는 DUR(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 제도가 있는데 마스크도 그 대상에 포함시켜 관리하는 방안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DUR은 약의 중복 투약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마스크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이 DUR 시스템을 활용, 한 사람이 여러 약국을 돌면서 대량으로 마스크를 구매하는 일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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