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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투리땅에 나무 심어 미세먼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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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투리땅에 나무 심어 미세먼지 줄인다”

임재영 기자 입력 2020-03-05 03:00수정 2020-03-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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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공모 도심 자투리땅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점차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심 열섬현상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숲 속의 제주 만들기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의 하나로 도심에 나무를 심을 자투리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도로 주변이나 주차장, 마을 어귀, 개인 소유 집 주변 등 비어있는 땅이다. 나무 수종과 신청 사연 등이 있으면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다면 나무를 제공한다. 나무는 공기 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며 산소를 공급한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1ha 숲은 경유차 27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 사유 등을 적어 관할 지역 공원녹지부서에 4월 15일까지 전화나 팩스, 우편이나 e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근수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지역민이 참여한 자투리땅 나무 심기는 ‘숲 속의 제주’를 만드는 작은 실천”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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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자투리땅 나무 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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