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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한국, 코로나19 대응 인상적…한미 협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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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美대사 “한국, 코로나19 대응 인상적…한미 협력 중요”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3-04 17:21수정 2020-03-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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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왼),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사진=뉴스1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한국에 대응과 관련해 “세계적인 전염병과의 싸움을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리스 대사는 4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세영 외교부 1차관과 면담 자리를 갖고 이같이 말하며 “종합방역대책, 진단검사 등 한국의 대응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조 차관은 해리스 대사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공관장회의에 다녀온 사실을 언급하며 “해리스 대사가 없는 동안 한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솔직히 새로운 국면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워싱턴에서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잘 대변해줘서 고맙다”며 “양국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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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대사 역시 “양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답했다.

면담은 30분 가량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 차관은 해리스 대사에게 한국의 체계적인 방역 노력을 설명하고 미국이 한국에 대해 과도한 조치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3곳이다.

미국은 아직 한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 ‘여행 재고’로, 대구에 한해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 금지’로 격상했다.

또한, 미 교통안전청(TSA) 지침에 따라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발 미국행 항공기 승객에 대해 탑승 전 발열 검사가 의무화된다. 38도 이상 발열이 확인되는 경우 탑승이 거부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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