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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던 마스크 세탁해 다림질한 뒤 판매한 태국 공장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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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던 마스크 세탁해 다림질한 뒤 판매한 태국 공장 ‘덜미’

뉴스1입력 2020-03-04 14:47수정 2020-03-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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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태국에서는 이미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를 세탁해 다림질한 후 다시 팔아온 공장이 덜미를 잡혔다.

3일 온라인 영상 뉴스 사이트인 뉴스플레어(newsflare.com)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지난 2일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100㎞ 떨어진 사라부리주의 한 공장에서 마스크가 재활용되는 현장을 덮쳤다. 수상해 보이는 마스크들이 팔리고 있다는 제보가 여러 건 들어온 데 따른 것이다.

이 공장은 더러워진 마스크들을 쓰레기장에서 수거해 세탁기와 건조기로 빨고 말린 후 다림질했다. 공장에서는 10대 청소년들이 이 작업을 하고 있었고 재활용 전후의 마스크 수천 장이 쌓여있었다.


관리자격인 한 10대 소년은 “엄마가 공장에서 받아온 마스크라며 빨고 다림질하고 상자에 넣어야 한다고 해서 일한 것”이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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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공장 주인인 소년의 어머니에게 전화했고 어머니는 “마스크에서 금속 조각을 꺼내 팔기 위해 소년들을 고용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경찰은 “마스크를 이렇게 재활용한 것은 명백한 사기 행각”이라면서 “필요한 증거를 수집한 후 이 공장을 폐업시키고 관계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현재 코로나19로 확진자 43명,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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