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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코로나19 환자에 천식치료제 투여…증상 개선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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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코로나19 환자에 천식치료제 투여…증상 개선돼 퇴원

뉴시스입력 2020-03-03 16:53수정 2020-03-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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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병원, 65세 이상 산소호흡기 착용 3명에 천식약 투여
73세 여성, 증상 개선돼 코로나19 음성 확진…퇴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서 천식 치료제를 투여해 증상이 개선된 사례가 나왔다.

3일 NHK와 TV아사히에 따르면 가나가와(神奈川) 현립 아시카라카미(足柄上) 병원 등은 일본 감염증 학회 웹사이트에 기관지 천식 치료제 ‘시클레소니드(Ciclesonide)’를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해 증상이 개선됐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시클레소니드를 투여받은 환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등 3명이다.


3명 모두 65세 이상으로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으나 산소호흡기를 착용해 산소 치료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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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이 환자의 동의를 받아 지난달 20일 3명 모두 시클레소니드 투여를 받았다. 모두 2일 정도 경과하자 증상이 개선됐다.

이 가운데 73세 여성 환자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진을 받아 지난달 28월 퇴원했다.

아시카라카미 병원 등은 당초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시클레소니드에 대한 정보를 받아 이들에게 투여했다. 폐에 닿을 정도로 흡입하면 폐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병원 측은 투여한 환자의 수가 적어 효과를 평가할 수 없다고 판단해, 향후 다른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효과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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