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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일본프로야구도 개막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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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일본프로야구도 개막 연기 검토

강산 기자 입력 2020-03-03 15:03수정 2020-03-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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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일본프로야구(NPB)도 개막 연기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본 스포츠계의 대회 중단, 연기 및 무관중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프로축구 J리그는 18일 공식전을 재개하고, NPB는 20일 공식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악의 경우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NPB와 J리그는 전날 도쿄 모 호텔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바이러스 전문가와 만나 대책 회의를 했다.

NPB의 사이토 아츠시 커미셔너는 “국난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을 극복해야한다. 이례적인 협력 태세를 취하기로 결단했다”고 말했다. NPB는 오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지만, 일본 정부가 주요 행사 중지·연기를 요청한 데다 초·중·고등학교의 휴교 사태도 계속되고 있어 무작정 강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개막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르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선수들 가운데 감염자가 나오는 경우 등을 대비해 개막 연기를 포함한 일정 재검토를 고려하고 있다.


NPB는 도쿄올림픽 기간에 리그를 중단한다. 따라서 올해 개막을 1주일 정도 앞당겼다. 만약 개막이 연기된다면 클라이맥스시리즈와 일본시리즈 등 포스트시즌도 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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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B 사무국은 물론 구단들도 선수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는 선수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했고, 3일과 4일 이틀간 삿포로돔에서 치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니혼햄 파이터즈의 시범경기에선 밀폐된 공간 내 취재를 제한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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