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막말 논란 또 사과 “당분간 게임방송 중단…실수 반성”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3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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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홍빈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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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 홍빈이 생방송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잠시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빈은 3일 자신의 트위치 채널에 ‘앞으로’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올렸다.

그는 “게임방송은 제 실수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다시 생각하고 앞으로의 동향이 잡힐 때까지 방송을 하지 않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며 “일 년 동안 제 게임방송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재미있게 놀아주셨던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지난 1일 홍빈은 개인 인터넷 생방송 중 샤이니 ‘에브리바디’ 노래가 흘러 나오자 “누가 밴드 음악에 이딴 아이돌 음악을 끼얹어 허접하게”라며 인상을 쓰는가 하면 인피니트 ‘내꺼하자’에 대해서는 “나같으면 안무가 때렸다. 이런 좋은 노래에 이런 안무를 만드나”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후 홍빈은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내 실수이며 죄송하다”며 “해당 그룹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피해를 주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그는 술을 마신 후 이같은 실수가 나온 것에 대해 “격해진 것이 있었고, 모든 것을 조심해야 하는데 생각이 짧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도 공식 사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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