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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 시기에…“코로나 곧 상륙” 맥주 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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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이 시기에…“코로나 곧 상륙” 맥주 광고 논란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3-03 11:33수정 2020-03-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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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맥주의 신제품 광고. 현재는 삭제됐다. 사진=코로나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유명 맥주 브랜드 코로나가 신제품 출시 광고와 동시에 비판을 받고있다.

코로나 맥주는 최근 공식 미국 SNS 계정에서 새로 출시하는 4가지 탄산수가 해변에 놓여있는 이미지에 ‘곧 상륙한다’는 문구를 적어 올렸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름이 같은데다 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번지는 상황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비난이 쏟아지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시기가 안 좋다”, “전염병을 마케팅에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광고가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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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CNBC에 “코로나 광고는 지난 30년 동안 운영해 온 방향과 일치한다”면서 “우리 소비자들은 바이러스와 우리 사업 사이에 연관성이 없음을 이해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 “어떤 브랜드가 전 세계 사람들을 죽이는 바이러스와 연결하고 싶어하냐”고 강조했다.

코로나 맥주는 해당 제품에 대한 홍보는 계속할 예정이다. TV광고도 이미 시작했다. 다만 곧 상륙한다는 문구는 빠졌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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