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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있는’ 류현진, 캠프 목표는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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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있는’ 류현진, 캠프 목표는 두 가지”

뉴시스입력 2020-03-03 10:11수정 2020-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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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범경기 등판 예정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자신의 템포에 맞춰 2020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의 계획이 있고, 이를 고수하고 있다”며 류현진의 시즌 준비 상황을 전했다.

먼저 매체는 다른 선발 투수들과 달리 등판일 사이에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는 류현진의 독특한 루틴을 언급했다.


이는 류현진이 KBO리그 시절부터 지켜온 습관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 이에 대한 의심의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류현진만의 루틴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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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은 자신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경력 내내 그것은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0시즌 준비도 마찬가지다. 류현진은 정규시즌에 초점을 맞춰 몸 상태를 끌어 올리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인 만큼 결과 보다 내용에 더 집중했다.

다음 등판 일정도 조정했다.

당초 5일 시범경기 등판이 예상됐던 류현진은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기로 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이에 대해 “류현진이 원했다”고 설명했다.

토론토의 시범경기 일정도 영향을 미쳤다. 토론토는 5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에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의 캠프 장소인 더니든에서 포트샬럿까지는 차로 2시간(약 160㎞)이 걸린다.

구단은 류현진이 포트샬럿까지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더니든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투수이기에 가능한 대우다.

디애슬레틱는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자리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가 개막식 선발로 나설 것이란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는 현재 아무것도 증명할 것이 없다”며 류현진의 ‘위치’를 강조했다.

이어 “스프링캠프에서 류현진의 주요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건강 유지, 두 번째는 투구 수와 이닝을 늘려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10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토론토는 10일 팀을 2개로 나눠 탬파베이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상대한다. 류현진이 상대할 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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