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4년 개통 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에 맞물려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할 용두역을 건설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신탄진에서 덕암∼회덕∼오정∼용두∼서대전∼도마∼가수원∼흑석리∼계룡으로 이어지는 도심 통과 노선으로 기존 호남선 철도를 도시철도로 활용하는 구상이다. 이를 대전도시철도 1호선(반석∼판암역 구간) 중 용두동에서 환승시킨다는 계획으로 용두역 건설안이 나왔다.
용두역은 용두동 계룡육교 지하에 건설된다. 15개월의 용역 기간을 거친다. 공사는 2021년부터 시작되며 사업비는 대략 384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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