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장관 “코로나19 추경 20조원 정도…정부안 확정”

  • 뉴시스
  • 입력 2020년 3월 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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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러 논의 필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와 관련해 “20조원 정도”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추경 규모는 어느 정도를 생각하느냐’는 박지원 민생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진 장관은 “추경은 오늘 정부안이 확정돼 있다”며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논의가 필요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당정 협의를 갖고 코로나19 추경 규모를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 규모인 6조2000억 원 이상 편성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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