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초저금리 대출을 각각 2조원씩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직후 이 같은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정은 또한 Δ신용·기술 특례보증 2조원 확대 지원 Δ근로자 고용유지 및 영세자영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저임금 근로자 임금보조 지원 Δ일시 폐쇄 점포 지원 Δ온누리 상품권 5000억원 추가 발행 등을 추경에 포함하기로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를 통해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 긴급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추경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며 “금번 추경 편성에서 정부는 당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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