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중위생국장 “마스크 쓰지 마…예방 효과 없어”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2일 0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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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 News1
제롬 M. 애덤스 미국 공중위생국장이 마스크 구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공중보건 야전사령관 격인 애덤스 국장은 트위터에서 “자신과 공동체를 보호하는 최선책은 아플 때 집에 머물며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예방 조치가 코로나19같은 호흡기 질환의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애덤스 국장은 또 독감 예방 주사 접종을 권고했다. 그는 “독감 환자가 적어야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이 더 많아진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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