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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확진자 총 74명…지역사회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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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확진자 총 74명…지역사회 감염 확산

뉴스1입력 2020-03-02 07:40수정 2020-03-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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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2차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가 다수 추가되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크다.

1일(현지시간)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주와 로드아일랜드주에서 확진자가 각각 2명, 1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미국 내 확진자는 총 74명으로 늘었다.

워싱턴주 확진자 2명은 모두 킹 카운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중 한명은 중증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킹 카운티 보건당국은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 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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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카운티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 중심지로 떠올랐다. 이곳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내에서 감염 사례가 속속 확인되면서 전체 확진자가 6명에 달한다.

노인요양시설에서는 70대 여성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확진자 3명이 잇달아 추가됐다. 이중 한명은 시설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 직원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주민과 직원 50여 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다며, 해당 시설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북동부 로드아일랜드주에서는 이탈리아 방문 이력이 있는 40대가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미국에선 정확한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앞서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오리건주 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WSJ은 “이중 다수는 뚜렷한 감염 경로가 없는 환자”라며 “일부 지역사회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널리 확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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