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한 IFC몰 임시 휴점…3월 1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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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8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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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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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여의도 IFC몰이 임시 휴점 한다.

IFC서울은 28일 “코로나19 확진자의 IFC몰 방문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방문객 및 임직원, 협력사 직원 등을 귀가 조치시키고 임시 휴점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임시 휴점하며, 방역 작업을 마친 이후 3월 1일에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확진자는 한국수출입은행 본점 직원이다.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아닌 오한으로 검진을 받았다. 이후 전날(27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IFC몰은 28일 오후 2시 30분 영등포구청으로부터 확진자의 방문 사실을 통지받았다.

현재 확진자의 구체적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IFC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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