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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당, 태영호 강남갑 공천…김순례 배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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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20:31
2020년 2월 27일 20시 31분
입력
2020-02-27 20:31
2020년 2월 27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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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갑 등 서울·경기 지역 14곳 선거구의 단수·우선추천 인물을 정했다.
공관위는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강남을에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전략공천 했다.
서울에서는 정태근(성북을), 손영택(양천을), 구상찬(강서갑), 영등포을(박용찬), 김근식(송파병) 등을 단수추천 했다.
이어 경기에서는 김용남(수원병)·김민수(성남 분당을)·이음재(부천 원미갑)·안병도(부천 오정)·박주원(안산 상록갑)·함경우(고양을)·김현아(고양정) 등이 단수 추천자 명단에 올랐다.
5·18 유공자 폄훼 발언으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순례 최고위원은 경기 분당을 공천에서 탈락했다.
경선 지역도 함께 공개됐다. 서울 용산 지역구에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조상규 변호사, 황춘자 전 용산 당협위원장 등 세 명을 경선에 붙인다.
이밖에 노원구갑(이노근·현경병), 은평구갑(홍인정·신성섭), 서대문구갑(이성헌·여명숙)으로 정해졌다.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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