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평사 1차시험 연기… 29일 토익-내달 7일 텝스도 취소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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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인증시험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월 7일 시행 예정이던 제1차 감정평가사 자격시험을 4월 이후로 잠정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국가자격시험 감정평가사 홈페이지 및 수험생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영어인증시험 토익(TOEIC)의 주관사인 YBM한국토익위원회는 29일 전국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던 제398회 시험을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 15일과 29일로 예정된 토익도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기존 응시자는 응시료를 환불받거나 이후 시험으로 연기할 수 있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도 3월 7일 치러질 예정이던 영어인증시험 텝스(TEPS)를 취소했다.

최예나 yena@donga.com·이새샘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인증시험 취소#감정평가사#토익#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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