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 금지·제한 30곳으로 증가…베트남·싱가포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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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6일 1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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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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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지역은 총 30곳으로 증가했다.

지난 25일보다 베트남, 싱가포르, 이라크, 일본까지 4곳이 증가했다.

입국 절차가 강화된 국가는 13곳으로, 타지키스탄, 모잠비크, 콜롬비아가 추가됐다.

자국민의 한국 여행 자제를 권로한 나라는 네덜란드, 마카오,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22곳이다.

뉴질랜드, 몽골 등 5개국은 한국과 직항노선을 중단했거나 중단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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