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끝낸 커리 “내달초 복귀”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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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최고 인기 스타인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32·사진)가 3개월가량의 부상 회복 기간을 끝내고 내달 코트로 복귀할 뜻을 밝혔다.

커리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팀 훈련을 마친 뒤 “3월 첫 경기를 복귀전으로 치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는데 현재 느낌은 좋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히 다치지 않은 오른쪽 손과는 느낌이 다르다. 이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말 피닉스전에서 왼손 골절상을 입고 수술대에 올랐던 커리의 복귀전은 2일 워싱턴전이 유력하다. 지난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커리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이적 등으로 부진에 빠져 서부콘퍼런스 최하위(12승 44패)로 추락했다.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미국프로농구#스테픈 커리#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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