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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31번 확진자 울산 접촉 2명 ‘음성’ 판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0-02-21 12:27
2020년 2월 21일 12시 27분
입력
2020-02-21 12:27
2020년 2월 21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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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거주 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지역 접촉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나 총 9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된 1명은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A(24·여)씨로,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코로나19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다.
앞서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중구 태화동 거주 B(28·여)씨도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다.
B씨는 31번 확진자가 방문한 새로난한방병원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접촉자 7명은 모두 상태가 양호해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능동감시자 17명 중 중국 우한 방문자는 13명, 그 외 중국 지역 방문자는 4명이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감시가 해제됐다.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사환자 177명 중 14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의사환자 28명은 병원 또는 자가격리 돼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별로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 공무원을 지정 운영해 지역 확산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직원 대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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