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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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면세점이 20일 서울 동대문에 시내면세점 2호점을 열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은 서울 중구 두산타워 6∼13층에 위치해 있다. 과거 두산이 두타면세점을 운영했던 자리다. 지난해 10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두산과 해당 면세점 부지를 5년간 임차하는 계약을 맺었다. 동대문 상권은 인근에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광장시장 등 관광지가 모여 있어 집객 효과가 높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호점인 무역센터점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영업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면세점 업계는 다음 주에 예정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입찰에도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면세점 ‘빅3’와 함께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현대백화점면세점#동대문#시내면세점#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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